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콘텐츠 유료화 '빛이 보인다'[3]
위험수위 넘어선 성인물 ‘출장 마사지 나만 훔쳐보기’, ‘차 안에서 1백만 번에 도전한다’, ‘광란의 섹시 댄스파티’. 말만 들어도 낯 뜨거운 내용의 성인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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톰슨-NEC, 플라스마 스크린 부문 합병
프랑스 전자회사인 톰슨 멀티미이어 그룹과 일본의 NEC는14일 평면 플라스마 스크린 생산 부문을 합병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. 톰슨과 NEC는 양사가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는 합작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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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 와이드] 색다른 인터넷 동호회
도시는 넓다.그러나 정작 '나만의 공간'은 좁다.집,일터,단골식당…. 새로운 취미를 갖거나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다.시간은 무심하게 흐르는데 나는 그대로 서있는 것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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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머지]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게 될까
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게 될까 강한섭 *저작권법으로 무장한 20세기형 영화유통계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냅스터들의 인해전술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. 극장 매표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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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바일 세상…손안의 사이버 백화점
단말기 보증금 제도가 폐지됐다. 앞으론 제값 주고 사야 한다는 협박(?) 때문에 마련한 최신형 단말기. 기존 단말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선 인터넷 기능이다. 작고 귀여운 디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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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늘어나는 노숙자
영화 '애수 (哀愁)' 의 무대인 영국 런던 워털루역은 런던의 남쪽 관문 (關門) 이다. 플랫폼 숫자만 17개나 된다. 특히 지난 94년 영불 (英佛) 해저터널 개통후 유럽대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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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가산전자 (1)
“아이디어와 기술에 생사(生死)를 거는 벤처기업이 국내 틈새시장만 공략해서는 안된다. 세계 유력업체들과의 정면 승부,자사 브랜드로 시장을 개척해야 당당히 세계적인 벤처기업이 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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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련된 감각의 '쌍쌍패션' 커플룩
부부끼리,연인끼리. 「솔로」가 아님을 과시라도 하려는듯 다정하게 맞춰입은 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남녀 한쌍이 심심찮게 눈에 띄는 요즈음이다. 최근들어 「커플룩」에서 한가지 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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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막가는' 북한
남북한 관계가 위험스런 대결국면으로 접어들었다.북한이 해군부대를 강원도로 침투시킴으로써 군사적 긴장을 조성해 놓고도 그 책임을 한국에 떠넘기면서 공공연하게 보복을 선언하는등 심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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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영화 다시보기
올해는 영화가 태어난지 꼭 1백년 되는 해다.1895년 프랑스의 뤼미에르형제가 자신들이 발명한 시네마토그래프를 사용해 촬영한「영화」를 일반에 공개한 것이 그 효시(嚆矢)다. 우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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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유선방송 외국참여 허용|국내 제작열기에 "찬물"
정부가 종합유선방송의 외국참여를 대폭 허용키로 함에 따라 외국의 통상압력에 눌려 국민정서와 정신문화를 지배할 방송을 실질적으로 외국의 손에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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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생의 흔적」이 최고 성과작
○…북한은 올해 모두 26편에 달하는 극영화 및 기록영화를 제작한 것으로 집계됐다. 평양의 영화관계 잡지와 기타 자료들을 종합한 바에 따르면 이중 극영화는 17편이고「조선기록 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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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·공연예술의 새 지평을 열다|호암아트홀
호암아트홀이 문을 연지 1년 반. 아트홀은 이제 우리 나라 공연예술의 명소로 자리를 굳혔다. 호암아트홀은 세 가지 점에서 공연예술계로부터 그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. 첫째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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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평상심으로 돌아가자"|일 작가 사마료태랑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특별기고
일본의 저명한 역사소설가「시바·료오따로」(사마료태랑·62)씨가 중앙일보 창간 20주년을 맞아 특별기고를 보내왔다. 일본국민들 사이에 가장 폭넓게 읽히고 있는 국민문학의 최고봉인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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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리못내리는"뉴 미디어"「캡틴·시스팀」|일전 상업서비스…가정·기업서 적극 이용안해
큰 기대속에 일본전신전화공사가 작년 11월30일 상업서비스를 개시한 캡틴(CAPTAIN·문자도형정보네트웍)시스팀이 영업을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나도록 일반가정 침투를 못하고 있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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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격에 악어도 사라져…파리떼만 극성|본사 주원상특파원 「차드」엔자메나에서 제3신
누런 흙탕물을 만들며 엔자메나시를 옆으로 끼고 돌아 흐르는 샤리강을 따라 약4km쯤 북쪽으로 올라가면 파르샤라는 소읍이 있다. 이곳엔 도살장이 있어 엔자메나시와 인근마을 주민들에게